2019년 공무원 봉급표로 알아보는 공무원 연봉 인상률

안녕하세요, 해커스 공무원입니다.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의 최저시급은 작년보다 820원 오른 8,350원이라고 합니다.

공무원 봉급은 공무원의 사기진작, 물가와 민간 임금 등

종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결정됩니다.

그렇다면 2019년 공무원 연봉은 작년에 비해 얼마나 인상됐을까요

2019년 공무원 연봉 인상률은 2018년 대비 1.8%입니다.

이는 2014년 이후 5년 만에 최저 인상폭이라고 합니다.

9급 공무원 봉급의 경우 연봉 인상률을 반영하면

1호봉 신입의 월급이 159만 2천400원이며, 공통적으로 직급보조비 14만 5천 원과

정액급식비 13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고 합니다.

즉, 공무원의 최저임금 산입 범위는 기본급과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일부가 반영되기에

실제 월급은 발표되는 봉급표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2019년 공무원 봉급은 작년에 비해 얼마나 오른 걸까요?

공무원 봉급표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7급 공무원 봉급표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비교해보는 공무원 봉급표는 수당 등이 제외된 것으로

실제 월급과는 다소 편차가 있습니다.

7급 공무원 봉급표를 살펴보았을 때, 호봉에 상관없이 봉급 인상률은 2.04%였습니다.

공무원 총보수 인상률이 1.8%인 것을 감안할 때, 0.24%p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서 9급 공무원 봉급표를 살펴보겠습니다.

9급 1호봉과 4호봉까지는 봉급 인상률이 평균보다 높습니다.

9급 5호봉부터 7급 공무원 모두가 봉급 인상률이 2.04%인 것에 반해

9급 1호봉의 봉급 인상률은 9.91%, 2호봉은 7.31%, 3호봉은 4.75%,

마지막으로 9급 4호봉은 3.01%입니다.

 

2019년과 2018년 7, 9급 공무원 봉급표를 비교해본 결과,

기사에서 발표된 1.8%보다 봉급 인상률이 다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9급 1호봉의 봉급 인상률은 9.91%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체 공무원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또한 사회 초년생이 많은 9급 공무원을 더 배려한 게 아닐까

포스트 지기는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공무원 보수 체계는 봉급과 수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봉급 인상률에 반영된 수당은 정액급식비와 직급보조비 정도이나,

그 외에도 수당에는 상여수당, 가계보전 수당 등 다양한 수당이 있습니다.

모든 수당을 반영했을 때 봉급표에 기재된 금액보다 당연히 훨씬 많은 금액을

월 급여로 받을 수 있으며, 수당을 모두 고려했을 때의 보수 인상률은

기사로 발표된 것보다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직렬의 실 급여를 알고 싶다면

인사혁신처에 공고된 보수 체계를 잘 파악하여

실 급여를 짐작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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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527198&memberNo=25735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