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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역대 최고 당첨금 TOP10

야생자연인 2019. 11. 26. 19:43

1. 407억2295만원

[위키피디아]

날짜 : 2003년 4월(19회차)

실수령액 : 317억6390만원

당첨번호 : 6, 30, 38, 39, 40, 43 +26

강원도 춘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1만원 짜리 로또를 산 경찰관 박모 씨는 2003년 자그마치 407억원이라는 거액에 당첨됐다. 그는 로또복권을 사기 전 특별한 꿈을 꾸지는 않았다. 그는 대신 복권 사기 전날 아버님 산소를 정성스럽게 벌초를 해 아버지의 혼이 도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된 이후 가장 먼저 경찰서 장학회 재단 10억원을 기부했다. 또 자신의 모교와 두 자녀가 다니던 초등학교에도 수 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아내와 이혼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등의 설이 돌았지만 현재 그는 고향인 춘천 인근에서 당첨금을 관리하며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242억원2774만원

[위키피디아]

 

날짜 : 2003년 5월(25회)

실수령액 : 188억9764만원

당첨번호 : 2, 4, 21, 26, 43, 44 +16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등 당첨금을 차지한 김모 씨는 5년 만에 돈을 탕진하고 사기범으로 전락했다. 소액 주식투자로 근근히 생활하던 김 씨는 2003년 242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지만 무계획적인 주식투자로 자산관리에 실패했다.

이후 그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사람들에게 로또 당첨 영수증을 보여주며 돈을 뜯어내 사기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에 검거될 당시 그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신분을 숨긴 채 잡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3. 193억원5221만원

[위키피디아]

 

날짜 : 2003년 4월(20회)

실수령액 : 150억9473만원

당첨번호 : 10, 14, 18, 20, 23, 30 +41

20회 로또 당첨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당첨자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 있는 복권방 '천하명당'에서 복권을 구매했으며 자신이 직접 번호를 기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회에 이어 20회에서도 거액의 당첨금이 나오면서 로또 추첨 조작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관련 기관은 "구매자가 직접 번호를 선택하기 때문에 특정 번호에 사람들이 몰릴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로또 당첨액은 로또 가격이 2004년 8월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되고 1등 당첨자수가 늘면서 크게 감소했다.

4. 177억원4963만원

[대전광역시/위키피디아]

 

날짜 : 2003년 9월(43회)

실수령액 : 138억4471만원

당첨번호 : 6, 31, 35, 38, 39, 44+1

당첨자는 대전 서구 국민은행 둔산갤러리아지점에서 자동번호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5. 170억원1424만원

[pixabay]

 

날짜 : 2003년 3월(15회)

실수령액 : 132억7111만원

당첨번호 : 3, 4, 16, 30, 31, 37+13

역대 다섯번째 당첨자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대박찬스' 복권방에서 나왔다. 그는 7살된 딸에게 제비뽑기를 시켜 선택된 번호로 1등에 당첨됐다고 한다.

당첨금을 탄 이후 부인은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노는데 정신이 팔린 것을, 남편은 아내가 친정식구들에게만 돈을 쓰는 것을 못마땅해 했다. 결국 부부는 로또에 당첨된 지 9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6. 160억1447만원

[pixabay]

 

날짜 : 2003년 8월(36회)

실수령액 : 124억9129만원

당첨번호 : 1, 10, 23, 26, 28, 40+31

36회 1등 당첨자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훼미리마트에서 로또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7. 158억1728만원

[연합뉴스]

 

날짜: 2004년 2월(62회)

실수령액 : 123억3747만원

당첨번호 : 3, 8, 15, 27, 29, 35 +21

당첨자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구리등기소 맞은편 훼미리슈퍼에서 본인이 직접 번호를 선택해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선택한 번호는 당시까지 등장횟수가 10회 이하인 희귀 번호로 구성돼 있었다.

8. 149억351만원

[pixabay]

 

날짜 : 2003년 7월(33회)

실수령액 : 116억2473만원

당첨번호 : 4, 7, 32, 33, 40, 41 +9

149억원에 당첨된 남성은 로또를 책갈피에 꽂아두고 잊어버려 57일동안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이후 그는 신문 보도를 보고서야 당첨 사실을 알게 돼 뒤늦게 당첨금을 찾아갔다.

그는 인터뷰에도 일절 응하지 않았으며 당첨금을 수령한 사실을 2주 동안 비밀로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현대사'에서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9. 145억6249만원

[pixabay]

 

날짜 : 2004년 7월(82회)

실수령액 : 98억 1187만원

당첨번호 : 1, 2, 3, 14, 27, 42 +39

82회 1등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국민은행 올림픽 아파트지점에서 탄생했다. 그는 목요일 오전에 로또를 구매했으며 자신이 직접 번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142억5218만원

[연합뉴스]

 

날짜 : 2004년 7월(86회)

실수령액 : 96억396만원

당첨번호 : 2, 12, 37, 39, 41, 45 +33

86회 1등 당첨자는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복권방에서 자동 선택 방식으로 복권을 구매해 96억396만원을 거머쥐게 됐다.

간발의 차로 10위를 놓쳤지만 2013년 2월에도 142억1576만원의 1등 당첨금 수령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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