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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돈 버는 방법

야생자연인 2019. 9. 25. 23:40

1. 유튜브 광고 (Pre-roll 광고)

 

 

 

건너 뛸 수 있는 광고와 건너 뛸 수 없는 광고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기 전에 광고가 틀어지고 그 광고로 인해서 돈을 번다고 많이 알고 있다. 많은 사람이 조회수 1,000 당 얼마 더라라는 말을 많이 한다. 보통은 조회수 1회에 1원이라고 말을 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조회수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다. 시청자가 광고를 시청해서 광고주로부터 과금이 되어야 유튜버도 돈을 번다. 아무리 조회 수가 높아도 시청자가 광고를 보지 않거나 광고가 아예 나오지 않았으면 돈을 벌지 못한다.

 

유튜버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건이 필요하다.

 

1) 영상을 틀었을 때 광고가 나와야 한다. 영상을 틀었을 때 광고가 항상 나오지는 않는다. 보통 10번 중 3~7번 정도 나온다.

 

2) 건너뛸 수 있는 광고를 30초 이상 시청해야 한다. 광고가 나와도 30초 이상 보지 않으면 광고주에게 과금이 되지 않는다. 광고주가 유튜브에 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유튜버 또한 돈을 벌지 못한다.

 

3)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끝까지 시청해야 한다. 6초 이내의 건너뛸 수 없는 광고 혹은 30초 이상의 건너뛸 수 없는 광고를 끝까지 시청해야 한다. *건너뛸 수 없는 광고는 제일 비싼 광고 상품이기 때문에 더 큰돈이 된다.

 

위와 같은 요건을 충족했을 때 유튜브는 광고주에게 과금한다. 그럼 광고주에게 번 돈을 유튜버(유튜브 채널)와 분배한다. 시청자가 비싼 광고를 시청해줄수록 유튜버는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조회 수 1회에 1원보다 높을 수도 훨씬 낮을 수도 있다.

 

*국가별로 광고비가 다르다. 광고비가 비싼 국가에서 많이 시청해야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 예를 들면, 베트남 광고보다 한국 광고가 훨씬 더 비싸다. 베트남 시청자가 베트남 광고를 시청하는 것보다 한국 시청자가 한국 광고를 시청해주는 것이 훨씬 수익적으로 도움이 된다.

*정말 충성도 높은 시청자분들은 일부로 자신이 사랑하는 유튜버 채널에서 나오는 모든 광고를 시청해주시기도 한다!

 

2. 영상 내 배너 광고(Overlay Display 광고)

 

영상 내 배너 광고

 

영상 내에 배너 광고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광고는 워낙 금액도 적고 시청자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많은 유튜버가 꺼 놓기도 한다. 이 역시 광고를 클릭했을 경우 과금이 되며 유튜버도 돈을 번다.

 

 

3. 라이브 방송 슈퍼챗 후원

 

 

 

작년부터 유튜브뿐만 아니라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라이브 기능이 생겨났다. 앞으로 라이브 방송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아프리카 TV와 트위치보다 뒤지는 형국이지만 점차 안정되며 활성화되고 있다.

 

국내 아프리카 TV의 별풍선과 똑같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도 시청자들이 돈을 내서 자신의 채팅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이것을 유튜브에서는 슈퍼챗이라고 부른다. 금액이 높을수록 더 오래 고정되며 글자를 더 많이 쓸 수 있다.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유튜버의 방송역량에 따라서 큰 액수가 되기도 하고 돈을 아예 벌지 못하기도 한다. 시청자와의 소통에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

 

 

4. VIP 멤버십 (채널 정기 후원)

 

 

 

김이브 채널의 VIP 가입 버튼과 후원 혜택

 

작년 말에 새로 생긴 기능이다.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몇 개 채널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 중이다. 이번 해에 더 확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구독자는 월 4,990원을 정기 후원하며 유튜버에게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혜택은 VIP 후원자들만 위한 영상/사진이 될 수도 있고 라이브 채팅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이모티콘이 될 수도 있다. 김이브 채널에서는 VIP 전용 사진과 영상 그리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혜택으로 내세웠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수익창출이 허가(구독자 1,000명 이상 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가 나면 자신만의 방송국과 방송 프로그램을 만든 것과 같다. 유튜브가 영업해 온 광고를 대행해주고, 시청자에게 후원금(스폰서십)도 받으니 말이다. 마치 TV에서 CF 광고가 틀어지고, 시청자에게 수신료를 받는 구조랑 거의 흡사하다고 보면 되겠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나 자신이 CEO며 PD이자 작가, 배우라는 점이다.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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