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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에서 선정·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10선을 뽑아보았다.
▲ 확트인 바다의 해상공원도로 백수해안도로
전남 영광에 위치한 총연장 19km의 백수해안 도로는
입구부터 해안선을 따라 19km의 양도로 변에 해당화가 식재되어 있다.
모래미 해수욕장, 어머니가 아들을 안은 형상의 모자바위,
큰 거북이가 육지로 기어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거북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칠산도 낙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 바다와 연접한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도로【헌화로】
‘검푸른 바위의 언저리에 손에 잡고 있는 암소를 놓아두고
나를 나무라지 아니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겠습니다.’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는 헌화가의 일부분이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서 강동면 심곡리를 잇는 헌화로는
어느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쳤다는 헌화가의 장소로서
그 이름을 따서 헌화로라 부르게 되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1.7㎞의 헌화로는 해안단구의 발달로 학습효과가 있으며,
옥계 금진항과 강릉 심곡항을 이어주는 해안도로로 절경 중에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 황홀한 일출과 옥빛 바다를 머금은 해안도로【새천년도로】
새천년도로는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이르는
4.6㎞의 해안도로로서 새천년(2000년)에 개설되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해안절경을 따라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코스이며,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 절벽의 멋을 보존하였고 한쪽엔 탁 트인 바다가, 반대편엔 푸른 산이
조화로움을 이룬다. 영화 ‘외출’이 촬영된 곳으로 일본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음 도로이다.
▲ 낙조와 어우러진 시닉드라이브 도로
진도군 서해안쪽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설된 해안도로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전망 드라이브 코스다.
세방낙조 해안도로는 해안선을 따라 형성되어 시닉드라이브 코스로 적격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이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환상적인 일몰이 숨을 멎을 듯 천하절경이다.
▲ 동해안의 아름다운 국도
국도7호선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있는 국토간선도로로서
동해안 일주도로라고도 불리며, 총연장 506㎞에 달하는 국내 최장 해안도로이다.
특히 7호선 중 강원도 양양~속초 구간은 해안을 감도는 시원함과
설악산 숲 속의 짙은 향기가 배어있는 고품격 무공해 도로로 유명하다.
▲ 해변을 따라 산을 이어주는 도로【제주 사계해안도로】
제주 안덕면에 위치한 사계리 해안도로는 자연의 집합체인양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다.
마치 해안을 둘러싸듯이 산방산과 송악산이 해안의 양쪽 끝에 버티고 있어
평온하고 안정감이 드는 해안도로이다.
이곳은 해안과 산, 도로가 조화를 이루며 그려지는 뛰어난 풍광뿐만 아니라,
바다를 삼키는 듯 한 환상적인 낙조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곳이다.
▲ 아름다운 소리가 귓가에 머무는 학동~해금강 해안도로
거제 학동?해금강 해안도로는 시원스러운 바다풍경과 해안절경이 으뜸이다.
특히 2월 말에서 3월 초에 이곳을 찾으면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함께
붉게 물든 동백숲과 도로변에 핀 갖가지 야생화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학동 몽돌해수욕장의 몽돌이 바닷물에 쓸리는 소리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를 더해준다.
학동해수욕장부터 해금강까지 형성되어 있는 학동동백림과
팔색조 번식지는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 영덕대게로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위치한 관광도로로서,
39ha 면적에 이르는 해변공원, 해맞이공원과 인접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려한 해안풍경과 해맞이 등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근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경관과
어우러진 이국적 정취를 느끼며 드라이브 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동백나무와 함께하는 꿈의 60리 산양관광도로
산양관광도로는 경남 통영시 미륵도를 일주하는 총 연장 24km의 해안 일주도로다.
도로변에는 동백꽃이 심어져 있어 동백이 피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반짝이는 동백 잎 뒤로 핀 꽃을 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보석처럼 빛나는 낙조가 아름다운 남면해안도로
평산고개를 넘어 유구마을로 접어들면서 시작되는 남면해안도로는
계절별로 색다른 느낌을 주는 바다와 작은 섬, 기암괴석, 해안마을이
조화를 이뤄 이국적 정취를 자아내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해안관광도로이다.
무엇보다도 남면해안도로는 남해섬의 서쪽에 위치하여
해질녘 낙조에 비쳐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가 일품이다.
장항숲이나 구미숲에서 보는 일몰도 장관이며,
홍현에서 향촌까지 해안절벽을 따라 놓여진 도로의 양쪽에는
깎아지른 산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잔잔하다는 앵강만도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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