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피셜입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거든요. 오늘(2018년 8월 1일) 서울 지역 최고 기온은 39.6도까지 올랐습니다.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뒤 111년 만에 서울 지역 최고 기록1입니다. 서울 바깥에서도 강원 홍천군이 41.0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아예 새로 썼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기상청 공식 관측소 95곳 가운데 35곳에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면서 역대 최고 기온 1~5위를 모두 2018년 8월 1일이 차지하게 됐습니다. 자연스레 게임도 끝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1994년 이야기를 하실 필요없습니다. 올해가 우리가 경험한 가장 더운 여름입니다. 1994년 7월 24일 나온 이전 서울 최고 기온(38.4도)보다 올해가 1.2도 더 높습니다. 1994년 ..
먼저 재산피해 순으로 알아볼까요... 재산피해 1위 루사 발생일 2002. 08. 30 ~ 09. 01 재산피해액 51,479억원 2002년 15호 태풍 루사는 최대 풍속 41m/s로 서울에 하루 최대 56mm의 비를 뿌렸다네요... 이로 인해 건물 35동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재산피해 2위 매미 발생일 2003. 09. 12 ~ 09. 13 재산피해액 42,225억원 기상관측을 실시한 이래 중심부 최저기압이 가장 낮은(950hPa) 태풍으로 인명 130명, 4089세대 1만 97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교량 및 각종 시설등이 유실되거나 파괴를... 재산피해 3위 올가 발생일 1999. 07. 23 ~ 08. 04 재산피해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