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 있는 마네킹’ 피팅모델의 세계 얼짱 몰려드는 ‘꿀알바’… 검은손 유혹에 눈물도 《구매욕을 자극하라! 깜찍한 외모, 늘씬한 몸매를 지닌 10~40대 여성이 앞다퉈 인터넷 쇼핑몰로 몰려든다. ‘피팅모델’을 꿈꾸면서. 한 번 촬영에 30만~50만 원, 많게는 주 3회 촬영에 억대 연봉까지 거머쥔다. 인기는 ‘보너스’다. 》 “양허벅지를 붙인다는 생각으로!” “오른다리를 살짝 들어 왼쪽으로 붙이세요.” “몸을 살짝 틀면서 한쪽 다리를 붙여봐요. 그래야 다리가 예쁘게 나와요.” “예쁜 동작 서너 개를 계속해서 잡아주면 연속 촬영으로 갈게요.” 연이은 카메라 플래시와 함께 사진가의 주문이 숨 가쁘게 쏟아졌다. “아까처럼 다리 크로스 포즈 한 번 더 가고, 오케이! 다음은 다리 풀고 살짝 더 벌려줘도 돼요...
지식창고
2020. 10. 5.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