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어디까지 왔나?
모낭 줄기세포 활성화·면역과잉 관련성도 발견 흔히들 남성 호르몬이 과도한 게 원인이라고 한다. 또 누군가는 모공이 이물질로 꽉 막혀서, 다시 말해 머리를 제대로 안 감아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한다. 어느 쪽에선 신체적 고통이 없으니 병이 아니라고 하고 반대쪽에선 정신적 고통은 병이라고 한다. 탈모 얘기다. 이유도 많고 약도 많다. 그런데 탈모에서 해방됐다고 하는 사람은 드물다. 궁극적인 치료제가 아직 없다는 말이다. 그러나 희망을 꺾기는 이르다. 영원한 숙제로 남을 줄 알았던 근본적 탈모 치료의 길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해서다. ◇"잘 감고 잘 말려라", 지금까지는 두피에 초점 = '탈모 명의'로 유명한 윤태영 충북대 교수는 평소 머리를 자주 감고 머리를 감은 뒤에는 꼭 말리라고 조언한다. 모공에 이물질을 ..
지식창고
2019. 9. 26.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