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9.07.24 06:21 메이저리그 야구(MLB)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려면 대부분 선수나 감독 시절 성적이 좋아야 한다. 그러나 성적이 좋지 않거나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에 부족해도 야구 문화와 역사에 지대한 공을 세운 사람이라면 들어갈 수 있는 명예로운 곳이 있다. 바로 ‘불멸의 전당(Shrine of the Eternals)’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인근 몬로비아라는 도시에는 ‘베이스볼 렐리퀘리(Baseball Reliquary. 이하 BR)’라는 비영리단체가 있다. LA카운티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는 이 단체는 야구가 미국 문화와 예술에 미친 영향을 부각시키고 나아가 공헌자를 발굴해내고 있다. 이 단체는 ‘불멸의 전당’이라고 해서 일종의 ‘명예의 전당’ 같은 것을 운영하고 있..
지식창고
2020. 1. 28.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