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수명 150년’에 내기 걸었다
인간의 수명은 얼마까지 늘어날까? 한 때 인간의 한계수명이 120세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과학적 근거가 있다기 보다 성경에서 노아의 홍수 이후에 ‘인간의 날은 120년이 될 것’이라는 말에 바탕을 둔 예측이었다. 이런 가운데 인간의 수명을 연구하는 두 과학자의 재미있는 내기가 세계적인 관심으로 떠올랐다. 두 과학자는 ‘인간 기대수명 150년’을 놓고 판돈을 거는 내기를 시작했다. 2150년에 2억달러 판 돈 건 내기 시작 이 내기를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이니 벌써 16년이나 됐다. 미국 앨라배마 대학교 스티븐 오스타드(Steven Austad) 교수는 2000년에 미국 과학잡지인 사이언티픽 어메리칸(Scientific American)에서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지금 아마도 첫 번째 15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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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8.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