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공지기입니다! 오늘은 활동량이 많아지는, 땀날 일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준비한 내용입니다.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즐기고, 배망을 메고 더운 날씨에 걷다보면 땀이 흐르기 쉽죠. 그러나 일정상 바로 씻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가 간지럽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된다면 '땀띠'라는 질병이 나타날 수 있죠. 그렇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바로 '땀띠'입니다. 땀띠의 예방법과 치료법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땀띠의 원인
땀띠란 땀관이나 땀관 구멍이 막혀서 땀이 표피로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발진과 물집을 말합니다. 땀띠는 폐쇄된 땀관의 위치에 따라 수정땀띠(miliaria crystallina), 적색땀띠(miliaria rubara), 깊은 땀띠(miliaria profunda)로 구분됩니다. 자외선과 같은 외적인 요인과 많은 양의 땀과 같은 내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땀띠는 살이 겹쳐 땀이 차는 목 주위나 겨드랑이, 이마, 팔꿈치 안쪽 등에 빨간색이나 흰색의 깨알 같은 돌기가 나타나면서 가렵다면 땀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땀띠를 방치할 경우 땀띠로 인해 무른 피부가 세균에 의해 2차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땀띠는 어린아이들에게만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 땀샘밀도가 높고 표면적당 발한량이 2배 이상 이기 때문에 땀띠가 더 잘 생길수는 있습니다. 땀띠는 피부에 작고 투명한 물집이 나타나며, 가렵거나 따끔거립니다. 위에서 설명드렸듯 피부끼리 서로 맞닿는 부분에 땀으로 습기가 차면서 생깁니다.
땀띠 치료 땀띠를 치료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합니다. 크게 비약물적 방법과 약물적 방법이 있는데, 오늘은 비약물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8시간 일단 땀띠가 생기기 시작하면 에어컨이 잘 가동되는 시원한 환경에 8시간 이상 두는 것이 좋은 치료법입니다. 에어컨이 있는 환경이 어렵다면, 선풍기로 땀을 충분히 식혀주시는게 좋습니다.
냉우유로 냉찜질 우유는 피부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물보다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더욱 잘해내기 때문에 땀띠가 난 부위에 냉우유로 냉찜질을 해주면 어느정도 진정되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땀띠 부위를 미온수로 땀이 난 이후에는 차가운 물로 씻어 피부의 온도를 낮춰야 하지만, 땀이 나지 않은 상태라면, 땀띠 부위를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 내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주어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땀띠 파우더는 가끔만 땀띠 파우더라고 불리는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땀띠 파우더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땀띠분은 분으로 계속 남아있을 때만 효과가 있고, 피부가 땀으로 인해 습기에 차 젖으면 피부에 자극을 주고 땀구멍을 막아 땀띠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땀띠분이 땀에 젖으면 물로 바로 씻어내야합니다.
땀띠 예방법 땀띠는 예방이 가장 큰 치료입니다. 하루종일 누워있고, 피부가 겹치는 부위가 많은 아기보단 성인이 땀띠가 나면 쉽게 치료되지만, 모든 질환은 예방하는게 가장 좋겠죠. 땀띠 예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옷은 크게 땀이 많은 분이라면, 평소보다 옷을 크게 입어 통풍이 잘되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너무 달라붙는 옷을 입었을 경우, 땀이 기회되는데 좋지 않아 피부가 습기로 인해 약해지고 땀구멍이 작아져 땀띠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더워도 꼭 옷은 입자 더우면 옷을 안 입는 분들이 많은데, 흡습성이 좋은 면을 꼭 입어주는게 좋습니다. 땀을 옷이 흡수해줘야 기화가 더욱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습기가 차는일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모든 질환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땀띠는 하루종일 누워있는 아기들과 기저귀를 차는 유아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땀띠분은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땀띠분을 사용하고 오래 방치하면 땀띠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 땀띠걱정 없이 산뜻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행공지기였습니다~
